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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인 자영업자 대상 고용·산재보험료 지원[JSNREPORT] 경상남도는 1인 자영업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업 및 업무상 재해 대비를 위해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경남도에 소재하고,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이나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이다. 폐업하거나 경남도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지원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고용보험은 실업급여 및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지원하여 생활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1인 자영업자가 납부한 월 고용보험료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정부의 고용보험료 지원(등급별 50~80% 범위 내)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어, 기준보수 1~2등급으로 가입한 경우 본인부담금 없이 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용보험료 산정 기준보수에 따라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는 월 4만 950원이지만, 경남도와 정부의 지원을 모두 받으면 본인부담액은 0원으로 줄어든다. 또한,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등을 지원하여 업무상 재해를 보상하며 재해근로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경남도는 등급에 따라 납부 보험료의 최대 50%(1~4등급 50%, 5~8등급 40%, 9~12등급 3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산재보험료 산정 기준보수에 따라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에 대해 산재보험료 평균요율(2.2%)을 적용하면 월 보험료가 5만 2,920원이 되는데, 지원을 받으면 본인부담액은 2만 6,460원으로 줄어든다. 경남도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2월 1일부터 경상남도 누리집 내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준 경남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자 수는 각각 2,278명, 2,139명이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도내 1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폐업과 산업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의 보험료 지원이 있는 고용 및 산재보험에 적극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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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을 재배용 감자 종서 145톤 공급 추진[JSNREPORT] 서귀포시는 과잉생산 월동채소의 재배 분산과 감자 재배 농가의 종서 구입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총사업비 333백만원(보조 200, 자부담 133)를 투입하여『2024년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을 감자 재배 시 임차료, 노동비를 제외한 중간 자재 투입비 중 종서 구매 비중이 27%로 높아 종서 구입비 지원이 농가 경영에 부담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관내 농지 소재지에서 가을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에 한하고, 경영체 밭작물 등록면적 1,000㎡당 10박스 기준으로 농가당 최소 10박스(200kg)에서 최대 100박스(2,000kg)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업량 범위를 초과하여 신청시 물량을 조정하여 신청자 모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감자종서는 도내 종자업 등록을 허가받은 업체에서 생산·판매되는 우량 종서를 지원하며, 공급업체를 사전에 모집하여 시중 판매가 보다 인하된 가격으로 농업인에 공급할 계획이다. 2월 1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가을 감자 파종을 준비하는 8월 전까지 농가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과잉생산 되는 월동채소의 대체작물로 농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감자종서 구입비 지원사업 신청에 농가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590농가가 488ha의 가을감자를 재배하여 월동채소의 분산재배를 유도하고 200억대의 조수입을 올려 식량작물 중 제1의 소득작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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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사업 추진[JSNREPORT] 제주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자들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개선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CCTV 설치 및 보수, 노후승강기 교체(15년 경과), 옥상 방수, 외벽 보수, 기타 부대 및 복리시설 개․보수 등 공용부분에 대한 시설개선이다. 보수비용의 50~80% 범위 내 최고 3,000~4,000만 원을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12월 21일부터 1월 19일까지 대상 단지를 공모한 결과 86개 단지가 응모했다. 총예산 4억 원 범위 내에서 공모 시 공표한 배점 기준(세대수, 사용승인일, 지원 횟수, 국민주택규모 비율)에 따라 총 21개 단지를 선정 했으며, 2월 말 보조금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대상 단지는 보조금 관련규정에 적합하게 보조금 신청 및 공사 시행, 완료 및 정산 절차 등을 이행하여야 한다. 또한, 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해 총 3억 원을 투입하고, 공가 세대 리모델링 및 입주자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세대별 개선공사를 실시해 시영임대주택의 거주환경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지속적인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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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8천7백여 농가에 152억4천만원 지급[JSNREPORT] 충북 괴산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8,706농가에 152억 4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0.5㏊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 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직불교육 이수 및 마을공동체 활동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소농직불 3,384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 5,322농가에 111억원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이 개선돼 2017년~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직불금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4억5천만 원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7월 집중호우 피해 및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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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피해자등 419건 결정[JSNREPORT] 국토교통부는 12월 13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6회 전체회의에서 564건을 심의했고, 총 419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5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65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564건) 중 이의신청은 총 45건으로, 그 중 22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9,786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51건(누계)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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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성과보고회' 개최[JSNREPORT]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1시 30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2023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센터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데이터로 도약하는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 지역 데이터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센터가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센터는 지역의 데이터산업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개소했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업의 기술 고도화 전략과 융합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혁신기술 육성 공간, 교육·회의실, 공동·협업 작업공간(Co-working Space), 데이터분석실 등을 완비하고 있다. 센터의 핵심 기능은 지역 데이터 전문기업과 혁신기술을 발굴·육성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시범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열을 마쳤으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성을 갖춘 전방위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 데이터 관련 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부산 데이터산업 육성 유공자 표창장 수여 ▲분야별 주요성과와 사례발표 ▲2024년 센터 운영사업 방향 소개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성과와 사례발표는 ▲데이터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 데이터 챌린지 사업 성과 및 사례 ▲공공․민간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오픈랩 데이터 활용 사업모델 및 혁신 서비스 개발 사례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기업 현장의 사업․문제 기반 교육(PBL) 및 교육과정 개설 지원사업 사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 데이터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친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예비 창업자, 대학, 기업 등)의 서비스 출시, 창업, 수상, 취업, 기업 애로기술 해결 및 사업화, 정책아이디어 및 행정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디엑스 캠프(DX Camp) 참여팀 수상․선정 등을 19회 실시했고, 제품(서비스)을 9건 출시했다. ▲지역 디지털전환 대표 행사로 글로벌 해커톤(정션 아시아) 및 데이터 컨퍼런스(Data Week)를 개최했다. ▲지산학 협력 교과개설 및 사업․문제 기반 교육(PBL) 지원사업 참여학생 8명이 관련 분야에 취업했고, 이 사업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 프로젝트 9건을 완료하고 일부는 사업화를 추진했다. 또, 특허출원 1건, 다수 논문 및 학술대회 발표를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적 시민 참여형 조직(코드포부산)을 구성 및 운영했고, 이를 통한 2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데이터 오픈랩 운영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지역사회 현안 분석 및 정책 제안을 15건 실시했고, 2개사의 데이터 활용 신규서비스 발굴을 지원했다. 센터는 향후 본 사업 참여자(예비 창업자, 대학, 기업 등)의 중․장기적 사업성과, 발전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해 정부,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참여자 맞춤형 단계별 지원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센터가 앞으로도 데이터 관련 신규 수익사업의 개발과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그리고 혁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개발자, (예비)스타트업 등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는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고 창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 데이터산업의 컨트롤 타워”라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급변하는 기술과 거대한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내부적으로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 혁신역량을 유입해 지역 데이터산업 도약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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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 준공식 개최[JSNREPORT] 전북도와 익산시가 13일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노영호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등이 참석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지난 2017년 준공으로 상주인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편의시설 및 정주여건 등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복합문화센터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도비 20, 시비 20)으로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공사를 추진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부족한 편의시설(식당, 편의점 등) 등의 제공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돼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입주예정 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고, 방문객 등에 휴식공간을 제공해 딱딱한 산업단지라는 이미지를 벗어 사람들이 공유할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부지면적 2,271㎡(686평), 건축연면적(지상 2층) 1,118㎡(338평)로 2020년에는 공공건축심의,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적 절차를 진행했고, 2021년에 사업을 착수해 2023년 12월 드디어 준공을 했다 센터 1층의 전시판매장(홍보관)은 입주기업들의 제품판매 및 홍보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전라북도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고, 라이브 방송실은 실시간으로 입주기업들의 제품을 소비자와 직접 연계해 판매 및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2층은 입주기업들의 편의시설인 체력단련실과 카페테리아 등의 공간으로 구성,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이용할수 있도록 구축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2017년 준공 후 많은 식품기업들이 입주해 향후 2년내에 입주가 거의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선정돼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각종 편의시설 등의 제공으로 입주 근로자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유도를 통해 산업단지가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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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바이오인력양성기관과 생태계 활성화 전략 등 논의[JSNREPORT]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에서 운영중인 바이오인력양성기관과 글로벌기업 전문가를 초청, 바이오인력 양성기관 간 협력 강화와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한균희 연세대 K-NIBRT실습교육센터장, 이원종 인천대 바이오융합ICC센터장, 이경화 인천재능대 바이오융합ICC센터장, 김도윤 싸이티바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센터장, 서봉수 써모피셔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바이오인력 양성과 관련해 기업과 학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송도글로벌바이오허브 생태계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연세대, 인천테크노파크가 바이오공정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국책사업으로 설립된K-NIBRT실습교육센터에서는 올해까지 약 1,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대 바이오융합ICC센터는 제약·화장품·식품·의료기기 특화교육으로, 인천재능대는 바이오헬스 진단·의약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 중이다. 싸이티바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센터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실습 위주 교육으로 올해까지 누적 2천명 이상 수료했고 향후 mRNA(메신저리보핵산) 등 첨단 분야 교육프로그램도 개발 예정이다. 써모피셔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센터는 2021년 설립 이후 mRNA,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Cell Gene Therapy),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관련 분야에서 약 3,500여명을 교육했으며 향후 기본 및 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용 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송도 내 대학과 글로벌 기업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인력양성센터 및 공정교육센터에서 앞으로도 특색있는 바이오 생산 및 공정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면적 2천평 규모의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를 내년 하반기에 준공, 연간 2천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의 바이오공정 실습장에서 NIBRT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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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IGC 산학협력 커넥트 위크' 개최 .. 글로벌 산학협력 소통·화합의 장 활짝[JSNREPORT]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외국대학들의 산학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기업 간 협력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13일 IGC 등에서 ‘2023 IGC 산학협력 커넥트 위크(Connect Week)’ 행사가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 주최, IGC 운영재단과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소통의 창’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박병근 IGC 운영재단 대표이사, IGC 입주 각 대학 총장, 한국스탠포드센터(SCIGC), 삼성바이오로직스, CJ 헬스케어, 현대자동차, 에이피테크,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등 총 4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각 대학과 참여 기업의 산학협력 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행사는 산학협력 협의체 회의, 참여기관 발표, 대학–기업 간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바이오, 인공지능(AI), 의료·헬스 등 분야별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됐다. 둘째 날 행사는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 카톨릭대 등 관내 대학의 산학협력단을 초청, IGC 대학과 국내 대학간의 상호 벤치마킹을 통한 향후 산학협력의 실행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서 IGC 입주 대학들은 대학별 강점 분야를 살려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뉴욕주립대(SBU)·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는 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본교와 연계한 게임, 외교·안보,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또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내년 개소 예정인 ‘마린유겐트’ 해양 연구소를 주축으로 산학협력 계획을 공유했고,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본교 의료혁신센터(CMI)를 기반으로한 디지털 헬스, 관련 바이오스타트업 육성 등을 중심으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IGC 외국대학들은 2021년 산학협력단 설립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산학협력 협의체를 출범, 각 대학별로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내년에도 IGC 각 대학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GC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각 대학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역량을 통해 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희망하며 이번 네트워킹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진용 청장은 “IGC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경제청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IGC 외국대학들이 글로벌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협업 과제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과 교육이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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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김천시-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디지털 트윈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JSNREPORT] 경북도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와 손잡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13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경북 김천시)에서 김천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지사장 오병준)와 함께 지역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AI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전환 글로벌 선도기업인 지멘스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역 산업에 보급해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김진혁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 자리에서 ▲경북 지역 디지털 트윈 기술 정착 및 확산을 통한 지역 제조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분야 신규사업 발굴·기획 ▲각 기관 간 자원 연계 등을 통한 디지털 트윈 지역 거점 구축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무 연계 교육 지원과 디지털 트윈 전문 인력 양성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최신 기술 동향 정보, 인적 교류 및 기술지원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이 제조업 중심인 지역 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지멘스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지역 산업현장에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공정 간 데이터 연계성 제고, 제조시간 감축 등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날 디지털 트윈 관련 지역 기업인 추혜성 ㈜리하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리하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유산 및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21년 설립 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연계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서비스 사업을 통해 3년간 18명의 일자리 창출, 누적 매출 30억 원 달성 등 디지털 트윈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협회장 최용진) 주관으로 대학,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관련 정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조 강연에는 김탁곤 KAIST 전자전기공학부 명예교수가 디지털 트윈 기술과 메타버스와의 차이점에 관해 설명하고, 디지털 트윈이 내장된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인 리빙 메타버스(Living Metaverse)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남창수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 중견/중소 사업 전략 담당 상무는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SIEMENS Industrial Metaverse)’란 주제로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전략과 이를 통한 기업의 생산 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뒤이어 ▲정병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SOC균형발전팀장의 과기정통부 소관 ‘기반시설 디지털 트윈 확산 및 활용기반 조성사업’ ▲장인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도시·공간ICT연구실장의 ‘ETRI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사례’ ▲남현대 경상북도 메타프로젝트팀장의 ‘메타버스 수도 경북 정책’ ▲지역 기업인 ㈜앰버로드 임언호 대표의 ‘지역 디지털 트윈 접목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김진혁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기업들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여 경상북도가 혁신·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급격한 기술 성장과 나날이 복잡해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트윈은 제조, 안전, 도시 등 지역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핵심기술이라 생각한다”며, “디지털 트윈처럼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지역 산업현장에 널리 접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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